일상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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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일상로그 2008. 2. 17. 19:02
#나라 걱정 이명박 정부의 아마추어 외교 라는 글을 보고 나니 대한민국의 앞날이 더더욱 걱정된다 #우리나라의 위상 얼마전 세계에서 7번째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언론에서는 한국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것이라고 해서 아.. 정말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말이지, 며칠전 BBC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눈으로 확인했다. BBC 메인에 BBC 홈페이지 Beta가 링크되어 있길래 들어갔었다. 메인 우측에 날씨가 런던으로 되어 있길래 바꾸려고 날씨 설정 페이지로 들어가서 한국을 찾았다. World > East asia 로 찾아 들어가니 이렇게 나온다. 날씨 보여주는게 뭐 어렵다고... BBC에는 33개국어로 뉴스를 서비스 하고 있는데 한국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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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일상로그 2008. 2. 12. 22:29
#티스토리 지난번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영화 예매권 이벤트에도 당첨되어서 재미있게 보았는데, 오늘 티스토리 달력 이벤트 당첨자 공지에서 내 블로그 주소를 보았다. 티스토리 달력 정말 예쁘고 유용한데 이벤트에 당첨되서 기분이 참 좋다 :) 티스토리가 가~끔 접속이 불안하고, 변경한 스킨이 잘 반영이 안되어도 내가 티스토리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티스토리와 나는 참 인연이 깊은것 같다. #등록금 요즘 대학 등록금은 정말 비싸구나.. 입학금+등록금에 500만원 이나 한다 +_+ 한 학기 수업료만 390만원이다.. ㄷㄷㄷ 나 다닐때만 해도 180만원 정도였는데.. 대학생 둘이 있는 집안은 거덜나겠구나.. 정말.. 돈 없으면 자식 교육도 못 시키는 세상이구나.. #재산 세상에서 가장 큰 재산은 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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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상로그 2008. 2. 10. 13:12
공장인듯 하기도 하고 작은 사무실인듯 하기도 한 곳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일하고 있는 중인 나.. 월 급여는 지금 직장 보다 조금 더 많았지만 하는 일은 지금과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사장인듯 보이는 괴팍한 용모의 사내가 나름 친절한 태도로 이것 저것 가르쳐 주고 있었지만 내 마음은 그 전 회사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만 굴뚝 같았다. 나는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 이 일은 정말 나한테 맞질 않는구나. 그림판만 내내 붙잡고 있어도 그전 회사 일이 재밌었어. 자존심이고 뭐고 다 접고 다시 받아 달라고 해볼까..? 이게 꿈이었는지, 복통으로 비몽사몽하던 순간에 얼핏 든 공상이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그 뒤에 씁쓸한 여운이 한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기록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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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마이티 마우스일상로그 2008. 1. 31. 23:00
1월 30일 애플스토어 할인행사에서 무선 마이티 마우스를 주문했었는데 오늘 바로 도착했다. 배송 굿, 서비스 굿.. 방금 Mac OS X 와 XP 둘다 마이티 마우스를 인식하도록 설정을 마쳤다. 맥북에 있는 블루투스 기능을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건데 무선이 참 좋긴 좋구나. 거추장스럽던 마우스 선이 없어지니 책상위가 한결 깔끔해진 느낌.. 마이티 마우스는 살짝 무거운 감이 들기는 하지만 아주 만족스럽다. 요 쪼꼬만 동그라미 버튼 같은곳에서 스크롤 내릴때 느낌이 완전 귀엽다. ㅎㅎ 선 없는 라이프 시작~!! 덧, 맥북에서 리모컨이 모니터 옆에 자석처럼 달라 붙는다는 사실을 어제 알고 해봤는데 진짜로 찰싹 달라 붙는다. 진작에 알았으면 별이가 리모컨 귀퉁이에 이빨자국 3개를 남기는 불상사는 없었을텐데.. 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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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로그 2008. 1. 26. 20:45
#1. 꿈..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던 중에 사내 메신저의 쪽지창에서 쪽지 내용을 검색하다가 전 직원의 연봉정보가 있는 내용을 보게 된것. 여러번 눈을 씻고 봐도 사람들의 연봉정보가 쫙- 친한 사람 몇몇한테 쪽지창 검색을 해보라고 얘기하다가 잠에서 깼다. 아마도, 어제 사장실에서 경영지원팀에서 올린 이사님의 연봉인상 보고 내용을 얼핏 보고 그 금액에 깜짝 놀란 여파가 꿈에서도 나타났나보다. #2. 인수위의 영어수업 발표.. 어처구니가 없다. 누가 수업을 담당할 것이며, 영어로 하는 수업을 어떻게 이해하라는건지.. 듣고 말하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내가 겪어본 수업시간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일뿐이었다. 선생님은 말하고, 학생은 듣고 있고..수업내용에 대한 질문 시간을 주어도 학생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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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일상로그 2008. 1. 21. 23:42
앤디워홀.. 모두 다 알고 있다는데 나는 오늘 처음 알았다. 이 무지하고 모자란 상식력. 찾아보니 꽤 흥미로운 발언을 많이 하셨네.. 급 호감(?)이랄까.. 그런데, 교육시간에 이사람을 소개하면서 비지니스와 연계한 것은 아직 이해가 잘 안된다. 역발상? 사고의 전환? 대중화가 돈이다? 비지니스는 예술이다?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앤디워홀의 철학을 비지니스에 적용하자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앤디워홀이라는 사람.. 어쩌다가 소 뒷다리로 쥐잡아서 반응 좋으니까 그 쪽으로 쭉- 나간거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회사 일이 일상적인 오브제라면, 잘 활용해서 예술로 승화 시켜보라는 뜻이었을까..? 어렵군- 숙제는 과제를 제대로 이해 했을 때 할 수 있는것이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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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빠져 있는것들..일상로그 2008. 1. 20. 12:34
#1. 영어 올해의 목표- 영어공부는 재미 있게. 자주가는 카페에서 자막팀원을 모집하길래 자막만들기 때의 경험+영어 공부 차원에서 자막팀에 지원을 했다. 기존 자막팀원들의 실력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이지만 곧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들의 영어실력에 엄청 자극받은 나는.. 열심히 영어공부 해야겠다는 의지가 활활 불타오르고 있다. *별첨: 구글이 알려준 미드에 관한 모든것 그래서.. NDSL 실전 영어 삼매경에도 푹 빠져 있다. #2. 노다메 칸타빌레 NDSL용으로 올려져 있던 노다메 칸타빌레 1회 에피소드가 나를 빠져들게 했다. 애니와 드라마 둘다 있던데 일단 드라마부터 보고 있는 중.. 오- 이 드라마 정말 재미있다. 귀여운 노다메의 매력에 안빠져 든다면 이상할 정도. #3. 여행 그렇게 선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