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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의 세번째 남편 별세??일상로그 2005. 2. 12. 17:35
아침 출근준비할때 항상 켜놓는 TV 뉴스의 흘러가는 자막 뉴스에 "마릴린 먼로의 세번째 남편 美 극작가 아서 밀러 별세"라고 자막이 흐르더군..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하고 생각하던 차.. 영문희곡 시간에 배운 세일즈맨의 죽음의 작가이네.. 하고 떠올랐다. (Arthur Miller- Death of a Salesman) 그런데 공중파를 타고 있는 뉴스의 제목이 마릴린 먼로의 세번째 남편이었던 미국의 극작가가 별세했다니.. 쳇..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한 시대의 문학에 큰 영향을 끼치고 가시는 분이 한 유명 여배우의 몇번째 남편이었던게 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봐 그랬겠지.. 하여간.. 방송이 맘에 안드는 부분이 이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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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만들기..일상로그 2005. 1. 16. 23:21
매번 다운로드만 받다가.. 자막은 어떻게 만드는걸까? 하는 궁금증에 한번 만들어 보았다. 첫번째 시도한 작품(?)은 길모어걸스 시즌3중의 한 에피소드..대본은 외국의 스크립트 사이트에서 가지고 와서 txt로 만들고.. CCmp 프로그램 이용해서 40여분짜리 동영상에 자막 싱크 맞추는데 거의 5시간 넘게 걸린것 같다. -_-;; 두번째 시도한 작품(?)은 The O.C 시즌2/7화.. 첫번째에서 익힌 요령으로 이건 3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_-;; 후아.. 자막 싱크 맞추기가 이렇게 이러울줄이야.. 그동안 즐겨 보던 드라마 시리즈에 자막을 만들어준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고.. 대본에는 장면 설명이 많아서 순수 대사만 남게 편집하는 시간도 꽤 걸리고...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라면 할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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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유혹..일상로그 2005. 1. 9. 23:59
'TV도 끄고.. 인터넷도.. 컴퓨터도 끄고.. CD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보자..' 결심하고 책을 집어 들었다. 책을 읽으면 왠지 저런 것들 하나 없어도 시간이 잘 갈것만 같았다.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렸나보다. 눈을 떠보니 오후 7시 30분.. 훔냐.. 책만 집어 들면 잔다니까..--;; 그 시간에 일어나서 밀려있던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고.. 다시 책읽기 시작.. 손은 나도 모르게 오디오 리모컨을 집어들어 CD를 재생시키고 있었다. 음.. 책읽은데 음악쯤은 있어도 되지 뭐.. 하는 생각으로 음악의 유혹에 넘어가버렸다. 요즘 클럽에서 다운로드 받아보는 외화 드라마 시리즈를 안보는건 상당히 참기 어려운 유혹이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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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쓰다 해고되다' 영어단어 등장메모로그 2005. 1. 5. 11:41
BBC인터넷판은 3일(현지 시간) 이같은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되는 신종 단어가 등장했다고 전했다. '자신의 블로그나 저널, 웹사이트 등에 글을 쓰다가 일자리를 잃는 것(losing your job for something you wrote in your online blog, journal, website, etc)'이란 뜻의 'dooced'란 단어가 바로 그 것. 이 단어는 인터넷 사전인 UrbanDictionary.com에 등재돼 있다. UrbanDictionary.com은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지식검색서비스처럼 네티즌들이 어떤 단어에 대한 정의를 등록하는 형태로 구성된 사전 사이트다. 하이테크 로펌인 DL 리갈의 법률 전문가인 닉 로켓은 "근로자들이 새 기술에 눈을 뜨게 되면서 2005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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