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OUTBACK일상로그 2004. 3. 17. 21:54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호주꺼라고 우기는 동료가 있어 찾아보니.. 『1980년대말, 미국에서 크로커다일 던디 영화가 히트하여 호주붐이 일어났고, 미국인들에게 호주가 동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에 호주 컨셉의 레스토랑을 만들게 되었고, 이름을 가장 호주스럽고 풍성한 대자연의 느낌이 살아나는 "아웃백"이라 정하게 되었습니다. 』 라고 나오는데.. 결국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네.. 내일가서 알려줘야하나.. ;; 나만 모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나? 사진은.. 오늘 먹은 립인데..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뒤늦게 모임에 참석하는건 이럴 때 안좋단 말이지.. 이름도 모르고 먹은 립.. 아주~~ 맛있었다. 레인보우 데이는 아웃백에서 살아야겠다.. ㅋ
-
답글달기 운동~메모로그 2004. 3. 15. 21:56
느므느므 맘에 드는 태터센터의 '태터 멤버 답글달기 운동' .. ^^ 아.. 이 기발한 문구~ 원츄~ 동서고금, 문학과 격언을 막론하고 답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그것은 블로그의 휘발유, 삶의 활엽수 활력소, 블로거들의 힘의 원천이 됩니다. 힘들여 올린 글이 결국 오늘 밤도 아무런 답글이 안 달렸고, 다음날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 보니 그래도 마찬가지로 답글이 없어서 좌절에 빠진 나날들. 카운터는 올라가는데 과연 사람들이 오기는 하는 걸까. 혹시 카운터 중 대부분이 내가 아닐까. 도대체 내 글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갈까. 불안에 떨던 나날. 이제는 안녕입니다!
-
불쌍한 내 모니터에게..일상로그 2004. 3. 15. 14:05
말없이.. 꾸준히.. 화면을 보여주는 내 모니터를.. 항상 째려보고 있어서 미안하다. 너에게 성질을 내는것이 아닌데.. 왜 난 항상 너와 키보드를 못살게 구는건지 모르겠구나.. 내 얼굴에도 미안하구나.. 못난 얼굴에 인상 써서 미간 사이 없던 川자가 만들어 지려한단다. 川 자가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 오늘따라 왜 이렇게 일이 하기 싫은지.. 우르르 몰려가는걸 보니 또 회의가 있는 모양이다. 무얼 또 시킬지 두렵기 까지 하구나.. 내.. 그래도 너희에게 성질 부리지 않도록 노력하마..;;
-
탄핵...일상로그 2004. 3. 12. 12:41
"그들은 역사를 배반한 사람들입니다. 심판해야 합니다. 법의 가면을 쓴 쿠데타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싸워나갈 것입니다. 그들은 당당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부족했습니다. 힘이 부족했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리라고 상상한 사람들이 저희 중에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승리했다고 박수치고, 자축합니다. 그들의 자축이 재앙으로 돌아올 것임을 압니다. 쿠데타 세력이 민주주의를 짓밟은 이 치욕의 역사를 여러분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 정동영 의장 법의 가면을 쓴 쿠테타를 용납하면 안되지요.. 도와 드리겠습니다.
-
내일은..일상로그 2004. 3. 10. 22:16
홈플러스에 가서 레드 와인 한병을 사야겠다. 그동안 벼르고 별렀으니 이제는 살 때도 된듯 싶다. 예쁜 와인 글라스도 같이 사서.. 한모금만 마셔 봐야겠다. 3만원 이하, 가격대비 최고의 와인 1. 토레스 코로나스(Coronas, Torres)·1만6천원 토레스는 스페인 와인을 세계 시장에 부각시킨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제는 점차 사라져가는 스페인 전통 품종 템프라닐로와 카베르네 소비뇽이 섞여 맛깔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촌스럽다고 느낄 수 있으나 어딘가 품위가 있는 와인. 신동 와인 수입. 2. 산 페드로 35 사우스 카르메네르(San Pedro 35 South Carmenere)·2만3천원 가격 대비 품질 좋은 와인으로 칠레 와인을 빼놓을 수 없다. 카르메네르는 멸종된 줄 알았다가 우연히 칠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