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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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head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10일일상로그 2007. 4. 11. 04:04
잠을 잘 못 잤는지 고개를 젖힐 때 마다 통증이 몰려온다. 아아.. 오전 9시 47분은행 창구영업시간 단축논란과 고객(顧客) 오전 9시 48분가슴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는 건 아픈 일. 오전 10시 20분지난 밤 꿈에서 나는 가채를 머리에 쓰고 한복을 곱게 입고 궁궐에서 큰절을 하고 있었다. 로또 사려다 말았다. 생각해보기 가채 때문에 등에 담이 걸린것 같기도 하다. 오후 10시 42분이 글은 webhead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10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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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상로그 2007. 4. 7. 23:57
나는 자면서 꿈을 그리 많이 꾸는 편이 아닌데다 가끔 꾸는 꿈도 잠에서 깨고나면 대부분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아침 잠에서 깨기 직전에 꾼 꿈은 아직까지도 기억이 난다. 꿈속에서 나는 보란듯이 당당하게 사직서를 내고 홀가분한 집으로 귀가 했었다. 한동안 자유로운 기분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결국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 걱정이라는 것이 가끔씩 하는 생각들. 아무 대책도 없이 무작정 이렇게 때려친게 잘한것일까?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기는 할까? 이러다 영영 백수로 남으면 어쩌지? 이런류의 걱정을 한참 하다가 잠에서 깨고 한동안 멍하니 지난 금요일에 내가 진짜 사표를 냈었던가 한참을 생각했었다. 진짜면 큰일이다 하는 생각과 함께 꿈속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던 그런 꿈이라 아직도 기억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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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일상로그 2007. 4. 3. 23:06
지난 시간에 숏핀을 공동구매 한다길래 신청하고 오늘 받았다. 검색해보니 숏핀은 물갈퀴가 짧은 훈련용핀으로 다리 근육과 발목 유연성을 향상 시켜 준다고 한다. Kicking을 경쾌하고 빠르게 유도해서 훈련량을 증가시켜주고, 수영자세를 정확하게 교정시켜 준다는 숏핀!! 내 발 사이즈에 딱 맞았고, 물갈퀴가 짧아서 물속에서 걷기가 오히려 편한 느낌이었다. 긴 오리발은 물속에서 걸어 다니기 너무 힘들었는데.. (물속에서 왜 걸어다니나? 하고 물으면 할말 없음) 오늘 강습 시간 내내 숏핀을 착용하고 내내 발차기 연습을 했더니 허벅지가 많이 당기는 느낌이다. 매 강습시간 마다 들구 가서 열심히 연습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