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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de를 알게된건 다음 블로그를 통해서예요..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다음 블로그 오픈 얼마지나지 않아 "중독"이라는 태그에서 혼자있음에 중독된 사람.이라는 글을 보고부터 즐겨찾는 bretttears님의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거예요.
블로그에 어느날 Suede라는 글이 올라왔고, 그 글을보고 알게 되었죠. 처음에는 사실 이런 가수가 있구나 하고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8월 16 or 17 일 내한공연 소식에 흥분하는 블로거들이 속속 눈에 띄기 시작, 자주가는 카페에서도 광분하시는 분들 등장..
대체 어떤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길래 그런가 호기심이 발동하여 찾아서 들어봤는데.. 아....정말 나도 모르게 중독되어 버렸어요. Suede의 노래를 알게된 이후 계속..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계속 듣고 있답니다.
나름대로 브릿팝 팬인데 왜 이제서야 이런 멋진 노래를 알게 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역시나 나는 제대로 된 음악팬은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