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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의 유혹
    일상로그 2005. 5. 24. 15:03
    토욜날 아웃백에서 와인에이드를 처음 맛보았어요. 와인에이드에는 진짜 와인이 1% 첨가 되어 있다고 직원이 설명해주더군요. 와인 1% 함유라는 말에 냉큼 시켜서 마셔보았더니 꽤 맛있었어요.

    월욜날 회사 실장님 부친상 때문에 김해까지 갔다왔더랬지요. 오전 11시에 출발, 자정께 서울도착.. 하루의 절반을 내내 좁은 차안에 있었죠.

    화요일 오늘 온몸이 뻐근하고 정신이 몽롱하며, 무척 피곤하고 시간이 안가네요.점심 먹고 지겨워 몸이 근질근질하던차에, 과장님한테서 일하기 싫다는 메세지가 오네요..

    "와인에이드 사주세요~네? 네?!!!" 졸라서 1층 아웃백에서 테이크아웃 해왔어요.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에 아웃백이 있거든요.

    근무시간에.. 그것도 바에서 잠깐 앉아 있다가.. 주류가 포함된 음료수를 들고..회사 휴게실에서 살짝 마셔주니 기분도 좋고 은근히 스릴(?)도 있고.. 좋네요..

    그나저나 옆에 앉은 짝궁 와인에이드 마시고 얼굴 홍당무 되어서 앉아 있네요..^^;

    이런일에는 얼굴색 안변하는 사람을 동참시켜야겠다는;;; 이제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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