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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막강 정보력 '사생활 침해' 논란
    메모로그 2005. 3. 28. 17:17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최근의 관심사와 관련해서 기사가 하나 올라왔길래 스크랩 해본다. 기사 내용중 개인정보를 제휴 회사나 매입한 회사와 공유하기로 전략을 수정했다는 내용을 보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가 제휴사에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었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남다른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아마존은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유지하는 최상의 방법은 바로 데이터 수집에 달렸다고 간주하고 있다.

    아마존의 워너 보글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고객들을 가장 잘 응대할 수 있는 기술을 가능한 많이 수집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 역시 아마존이 다른 온라인 사업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장점은 바로 고객 정보 수집에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

    아마존은 그동안 고객들이 구입한 물건 뿐 아니라 ▲사려고 하는 물품, ▲쇼핑을 하긴 했지만 사지 않은 물품,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한 물품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왔다. 고객들이 좀 더 많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아마존의 추천 기능 역시 이같은 정보 수집 덕분에 가능하게 된 서비스 중 하나다.

    아마존은 최근 A9이란 웹 검색 엔진을 선보였다. A9은 고객들이 검색한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이 특징. 아마존은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자회사들과 공유하고 있다.

    ......중략......

    아마존은 지난 2000년 자신들이 확보한 개인 정보를 제휴 회사나 매입한 회사와 공유하기로 프라이버시 전략을 수정한 바 있다.

    ......중략......

    아마존은 최근에는 쇼핑객들의 선물 버릇을 추적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 특히 이 기술은 선물 수령자의 나이와 선호도까지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생활 침해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오늘자 신문에는 "CJ홈쇼핑에서 2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네.. CJmall에 회원가입하구 쇼핑도 여러번 했는데.. ㅠ.ㅠ

    개인정보 보호도 그렇고.. 사생활 침해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CJmall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면에서 오늘 발견한 다른 기사 '사생활 보호 기능 대폭 강화' ... 싸이월드 개편기사가 반갑게 들린다.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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