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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hi에게 받은 일본 과자 세트 :)
5년전 호주 여행에서 만났던 일본인 친구 Toshi가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구하기 전에 잠시 서울 여행을 한다고 하길래 오늘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갔었다. 공항에서 시청까지 오는 차비가 우리 시골집 가는 차비보다 훨씬 비싸더라. ㅡ,.ㅡ;;
Toshi가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여행에서 만났던 동생이 함께 해주기로 했고, 나는 그 동생이 시간을 못내는 화요일 퇴근 후에 인사동을 함께 둘러보기로 했다. 영어를 잘 못하는 Toshi와 일어는 전혀 못하는 나. 의사소통 문제가 제일 걱정되긴 하지만 만국 공통어 바디랭귀지가 있지 않은가. Toshi가 서울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