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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본 외화 시리즈 Nip / Tuck 내용 중에
여자친구를 람보르기니 한대와 trade하는 내용이 나왔다.
진~짜 썩을 놈이구만 싶었는데..
그 장면이 머릿속에서 내내 떠나지를 않는다.
사람을 차와 바꾸는 거래를 하다니.. 못된 놈..
여자친구가 차 한대 값밖에 안되냐? 에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모든것을 포기할 만큼,
죽을만큼 사랑했던 연인들이..
사이가 시들해지게 되면 갖고싶은 물건과 바꾸자는
거래를 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은 그런생각..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하는거 보니 일이 하기 싫은 모양이다.
일이나 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