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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열대야..
    일상로그 2004. 8. 9. 10:29
    왠만해선 추위와 더위에 꿈쩍않고 잘 자는 내가 요즘에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친다.. --^
    진짜 더워서 못살겠다 했더니만 이유가 있었다.. 헥헥.. 영등포에 녹지대를 형성해주세요.. 엉엉..

    영등포, 아스팔트가 '열' 저장 공원도 잔디밭 수준

    올 들어 서울에서 열대야는 다섯 차례 발생했다. 이때마다 영등포는 가장 더운 곳 중 하나로 빠짐없이 등장했다.

    서울에서 가장 더운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건물.도로 등이 전체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특히 도로가 점유하는 면적의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다. 고층 빌딩의 숲 역시 강남 수준이다.

    낮에 만들어진 찜통더위가 밤이 돼도 빽빽이 들어선 빌딩 사이를 빠져나가지 못한다. 녹지비율이 12%를 차지했지만 대부분이 여의도 한강변에 포함된 잔디밭 수준이다. 시원함을 주는 숲이 아닌 것이다. 아스팔트로 덮인 넓은 도로는 열기 '저장소'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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