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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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완료..일상로그 2008. 5. 25. 21:39
고장났던 LOMO 는 예지동 작은 풍경이라는 카메라 수리점에서 2만원 주고 수리하고, 전원이 안들어 오던 맥북은 어댑터가 불량이라 11만원주고 어댑터 구입. 그나마 다행인건 배터리는 무상교체 받았다는 사실.. 전원이 안들어 오던 데스크탑은 동생이 전원 선을 제대로 확인 안한것으로 결론나서 다시 꽂으니 정상 작동중이다. 고장 난 것들을 모두 수리하면 깔끔한 기분으로 돌아올것 같았는데 여전히 내 기분은 바닥에서 헤매고 있다. 벌써 2주가 넘어가는데 언제까지 이런 상태가 지속될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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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일상로그 2007. 12. 30. 20:39
오늘같이 추운날도 별이를 산책 시켜주고, 녀석이 싫어하는 목욕도 끝마쳤다. 그러고 보면 별이에게 나는 좀 변덕스럽지만.. 산책과 목욕을 한번또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잘 보살펴 주는.. 나쁘지 않는 주인이 아닌가 싶다. 저녁을 먹고는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책을 읽으려고 앉았는데 굴러다니고 있는 루빅스 큐브가 보였다. 오랫만에 큐브나 맞춰볼까 하고 이리저리 돌려 2단계 정도까지 맞춘것을 찍어보았다. 카메라도 너무 오랫동안 가방에서 꺼내질 않았기 때문에 가끔은 찍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매뉴얼 안보고 혼자서 완성 하겠어-라고 다짐해놓고 결국은 끝까지 해본적도 없지만... 조금만 더 하면 혼자 힘으로 완성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목표는 이룰 수 있을 정도로 잡고 하나씩 하나씩 이뤄나가기. 내년 목표중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