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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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일상로그 2006. 10. 19. 14:06
맥북 1.83 흰둥이에 부트캠프 설치 후 XP까지 설치 완료. 13.3 인치에서 1280*800 해상도로 보려니 모든 웹사이트의 글자들이 작게 보이고.. 특히 PDF나 TXT문서들을 볼때 글자가 너무 작다. 하지만 맥 OSX 너무 이쁘다. 화면에서 글자가 좀 번져 보이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비스타에서 새로 나오는 맑은고딕(?)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내눈엔 그리 번져 보이진 않는다. 당췌 한/영 전환은 어떻게 되는건지 한참을 헤맸는데.. 왼쪽 사과키와 Space를 누르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렇게 하루 하루 새로운 것을 또 알아가는 기쁨. XP는 큰방에서도 쓰고 있고, 회사에서도 쓰고 있으니 되도록 맥OSX를 사용해보려 한다. Mac OSX 아직은 낯설지만 곧... 익숙해질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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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혹에 넘어감..일상로그 2006. 10. 16. 22:16
드디어 오랜 고민의 종지부를 찍었다. 다음달 카드값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르라는 말에 잠시 기다려보기로 했지만, 눈앞에 아른거리는 맥북이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이 많아서 고민 끝에 눈 딱 감고 3개월 무이자 할부로 질러 버렸다. 동생은 니 눈앞에 아른거리는게 컴퓨터가 아니라 남자였음 오죽 좋으련만.. 하고 혀를 끌끌 찼지만, 더이상 고민은 안해도 되니까 속은 후련하다. DSLR 카메라를 구입 했던것처럼 구입 후의 압박은 견뎌낼 수 있을듯 싶다. 업그레이드 안하고 버틸때까지 버텨보겠음. 랜덤 셧다운 때문에 뽑기를 잘 해야 한다는데.. 제발 말썽없는 녀석이 오기를.. 맥북아 어서 내 품으로 오렴. 곽양이 소니 바이오를 사고 다짐한것처럼 나도 너를.. 격하게 아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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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일상로그 2006. 9. 22. 12:33
맥북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고민인 안언니와 친구의 대화. 우리 솔직하신 친구분께서 해주신 명언 한마디.. 흑... 꼭 휴대할사람아님 돈지랄이야 나 노트북 사고파 미치게써L양 사지마 왜..L양 어딜 그러케 다닌다고 아니.. 집에 꼬진 pc 못쓰겠어서 바꿀라구.. 내 로망이.. 바닥에 엎드려서 노트북 함서 뒹굴뒹굴 하는건데.. 하지마..?L양 ㅎㅎㅎL양 집에 있는 컴을 바닥으로 내려L양 그래서 엎드려서 하면 되지 어우 힘들어. CRT 모니터 계속 내렸다 올렸다 해? ;;L양 응L양 ㅋㅋㅋL양 노트북 가격 너무 안내려L양 일반컴에 비해 미친가격이야L양 꼭 휴대할사람아님 돈지랄이야L양 사지마 요새 많이 내린거지 헉..돈지랄..L양 사지마!!!!!L양 시집갈떄사가 흠..L양 노트북있는 남자한테 시집가L양 그거다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