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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망증
    일상로그 2007. 7. 18. 23:07

    점점 더 물건을 어디 뒀는지 깜빡 깜빡하게 된다.

    얼마전 동생이 mp3 플레이어를 새로 구입했다고 자기가 쓰던걸 주었다.
    usb연결 케이블이 없어서 그냥 맥북이 옆에 고이 모셔뒀는데
    지금.. 아무리 찾아도 없다! 정말 온방을 다 뒤집고 찾아도 없다.
    들고 다녔던 가방도 다 찾아보고.. 구석구석 다 찾아봐도 없다..

    태야가 usb연결 케이블 새걸로 줬는데 써보지도 못하고..흑
    아니 대체.. 탁자위에 올려놓은 mp3 플레이어에 발이라도 달려 있는건가.
    어디로 간것이야!!!

    P.S:
    40여분간을 찾다가 포기하고.. 정말 아무 의도 없이 열어 본 디카 가방에서 mp3플레이어를 찾았다.
    온통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으로 가득할 때 잠시 그것을 잊고 있으면 해결법이 나오는것처럼..
    온방을 다 뒤집어도 못찾던것이 사심을 버리자 눈앞에 뿅하고 나타났다. 인생의 법칙인가..;;

    열심히 노래 옮기고 있는중. 이제 귀가 심심하진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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