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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비가 오는 월요일 같은 금요일.아무도 없고 별이만 방바닥에 엎어져 있어.리사 오노의 음악은 흐르고,책상위에는 동생이 사다놓은 Golden Greek이라는 와인한병과 와인잔.한모금 마셔주지 않으면 예의에 어긋나지. 암.. 어느새 내 허벅지 위로 낼름 올라온 별이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나른하고, 조용하고, 물먹은 스폰지 같은 금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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