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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표준이 필요한 이유
    일상로그 2006. 10. 21. 11:39
    맥북을 구입하고 safari와 firefox로만 웹서핑을 해보니까 웹표준을 왜 해야 하는지 , 왜 필요한지, 왜 중요한지 체험하고 있다.

    1. 평소 자주가던 사이트에서 원하는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게 제일 안타깝고,

    쥬크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된단다... 캐안습T.T

    2. 레이아웃이 조금씩 일그러져 보일때 또 안타깝다.
    3. 특히나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만이라도 크로스브라우징이 되게 해달라고 간청을 했었건만 처참하게 일그러지고 있어 차마 쳐다볼수가 없을 정도였고,
    4. 13.3인치 화면에서 1280*800해상도로 웹서핑을 할때 글자가 너무 작아 눈이 아팠다.

    그동안 17인치 큰 화면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불여우를 병행해서 사용해왔었기 때문에 브라우저의 글자크기 조정 기능을 한번도 사용 해보지 않았어도 이용에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 지금에서야 브라우저의 글자 크기 조절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보면서 그 유용함을 깨닫고 있다.

    사실 그동안 웹표준 책들에서 글자크기 조절의 유연성을 왜 이렇게 강조하나 싶었는데 몸소 체험해보니 아주 절실한 기능임을 알게 되었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이 13.3인치보다 더 작은 액정화면에서 본다면 말할 필요도 없을것이다.

    블로그스피어에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접하고, 관련 분야에 관해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냐 하는 것도 분명 도움이 되는 거겠지만 직접 내 눈으로 보고 겪어봐야 뭔가 깨닫게 되는거다.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는거겠지만..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딱 맞는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느낀 이 작은 깨달음들이 웹표준을 지향하는 내 앞길에 밑거름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쿨럭;;

    덧, 윗글을 작성하고 메일을 확인했는데 이런 내용으로 온게 있었다. 따끔한 일침 -_-?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은 현명한 일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더 현명한 일이다.
    시행착오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울 만한 시간은 없다.
    서로의 삶의 교훈에서 배워야 한다.
    우리가 서로의 삶의 교훈에서 배움으로써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좌절을 피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 릭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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