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강아지 핸드백 인기??
    일상로그 2006. 8. 25. 22:56
    오늘자 주요 포탈 메인에 올려져 있던 기사 중에 “강아지를 허리에 차고 다녀요” ‘강아지 핸드백’ 美 英서 인기 내용중 일부이다.
    강아지는 다소 불편하겠지만 주인은 어디든 동행할 수 있는 편리를 누리게 된다.
    이럴 때 생각나는 고사성어가 있으니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쯧쯧. 강아지를 사랑한다는 명분 아래 학대를 하려 하는구나. 저게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이 할짓인가? 얼마전에 본 '하치이야기'에 강아지도 일명 '견격'이 있다고 말하는 부분이 나온다. 견격이 비정상적으로 특이한 강아지가 아니라면 저렇게 메달려 다니는것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절대 없을것이다. 견격을 존중 해줘야지..

    조깅할 때, 장을 볼 때, 그리고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애견을 줄에 묶어 데리고 다니면 통제가 어렵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메달아서 데리고 다녀서 강아지한테 스트레스를 주고 싶을까? 특히나 조깅할때 메달려 있을 강아지 생각은 안해봤나..? 첫번째 사진에 메달려서 힘들어 하는 강아지가 안보이나..?

    인간은 참 유용한 발명품을 많이 만든다. 그 덕에 지금 편리하게 잘 살고 있는거니까.. 하지만 참 쓸데없고 이기적이 것도 잘 생각해낸다. 강아지 핸드백은 절대 아니라고 본다. 강아지가 산책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땅위를 걷고, 뛰어다니게 해줘야지.. 저게 뭐야 저게.. 그리고 10만원이란다! 나참.. 이럴때 쓸라고 마야가 특별히 전해준 그림 한번 이용해 본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