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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참 좋았던 토요일 오후에 찍은 사진이다. 빨래 좀 널려고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으니 이녀석 이렇게 거룩(?)하게 햇빛을 영접하고 있더라.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한컷. 난 이 사진이 너무 좋다 :) 이 녀석의 이런 모습은 산책가고 싶다는 무언의 압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