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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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교체일상로그 2009. 1. 3. 20:05
2009년 시작 기념으로, 그 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카메라 뷰파인더를 교체했다 언젠가부터 뷰파인더로 세상을 보면 안개가 낀것처럼 뿌연 상태였는데, 나중에 나중에... 그렇게 미루고만 있었다. 어제는 갑자기 카메라 생각이 나서 펜탁스 A/S 센터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토요일도 저녁 6시까지 근무한다는것이 아닌가.. 오늘, 종로에 있는 A/S 센터(종로3가 영흥빌딩 3층)에 가서 뷰파인더 유리(?)와 스크린까지 교체를 했다. 무려 6만 6천원이라는 거금이 들었지만 세상이 선명하게 보이니 기분이 새로웠다. 웬지 이 녀석을 처음 장만할 때의 그 기분? :) 18-55 번들을 빼고, 리케논 50m 단렌즈를 바디캡으로 해서 조금씩 들고 다녀볼 생각이다. 번들은 아무래도 들고 다니기가 무거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