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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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지리산 둘레길 여행일상로그 2010. 10. 24. 23:00
혼자라도 꼭 가보겠다고 다짐했던 지리산 둘레길. 여행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치는 일도 조금 있었지만 어쨌든 여행은 시작. 3코스(인월-금계)로 결정하고 떠난 길. 구비구비 산자락에 걸쳐있는 둘레길 참 좋더라. 지리산자락 둘레를 걸으면서 마냥 좋았어. 피곤한줄 모르고 걷고 또 걸었네. 아침에 챙겨놓기만 하고 두고 온 디지털 카메라와 단풍이 좀 내려와 있었더라면 더 멋진 풍경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살짝 들었지만. 오히려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아서 둘레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것 같기도 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하는 일행들의 뒷모습을 보는것도 좋았고. 둘레길 자락 감나무 농원에서 바라본 풍경은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풍경이었어. 숙소는 둘레길에서 조금 멀었지만 산중턱 풍경좋은 곳에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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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빠져 있는것들..일상로그 2008. 1. 20. 12:34
#1. 영어 올해의 목표- 영어공부는 재미 있게. 자주가는 카페에서 자막팀원을 모집하길래 자막만들기 때의 경험+영어 공부 차원에서 자막팀에 지원을 했다. 기존 자막팀원들의 실력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이지만 곧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들의 영어실력에 엄청 자극받은 나는.. 열심히 영어공부 해야겠다는 의지가 활활 불타오르고 있다. *별첨: 구글이 알려준 미드에 관한 모든것 그래서.. NDSL 실전 영어 삼매경에도 푹 빠져 있다. #2. 노다메 칸타빌레 NDSL용으로 올려져 있던 노다메 칸타빌레 1회 에피소드가 나를 빠져들게 했다. 애니와 드라마 둘다 있던데 일단 드라마부터 보고 있는 중.. 오- 이 드라마 정말 재미있다. 귀여운 노다메의 매력에 안빠져 든다면 이상할 정도. #3. 여행 그렇게 선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