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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회사 동생이 타준 맛난 모닝커피 한잔과 내 머그컵에 따라온 시원한 물한잔. 2개를 나란히 놓고 자리에 앉자마자 녹차 티백 봉지를 뜯었다. 그리고는 티백을 살포시 담궜다. 모닝커피에...... 순간.. 어랏! 지금 내가 뭐하는거지? 정신이 퍼뜩 들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고 녹차 티백은 커피를 흠뻑 빨아들였으니.. 아까운 녹차 티백 하나 버렸다. 정신을.. 집에 잠시 놓고 왔나. 잠을 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