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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병원 가겠다고 주섬 주섬 옷을 입는것을 보더니 나가는걸 눈치 챈 별이씨. 빨리 빨리 나가자고 낑낑거린다. 오늘따라 그 보채는 소리가 너무 귀여워서 아이폰 음성녹음을 이용해 녹음 해봤다. PC로 옮기니 볼륨을 좀 높여서 들어야 들리네.. 중간에 타다다닥 소리는 안절부절 중인 별이 발소리. 이 소리를 듣고도 어찌 안나갈 수 있으랴. 눈보라(?)를 뚫고서 또 병원에 다녀왔다. 귀청소하는데만 5천원이라니..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