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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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일상로그 2007. 2. 20. 22:52
짧은 구정 연휴였지만 시골에 내려갔었어. 이번에도 내려가서 엄마한테 한껏 짜증을 내고 왔지 뭐야;; 어디에 서른 여섯 먹은 사람이 있는데.. 블라블라. 네살 다섯살 차이는 선도 안보고 결혼한단다 블라블라.. 작은 이모도 전화해서는 몇살까지가 좋으냐.. 직장좋은 서른여섯 블라블라. 회식 자리에 가면 당연하다는 듯 물어오는 말. "OO씨도 결혼해야지 이제" "아니 왜 결혼을 안해?" "언제 결혼해요?" 으아악.. 싫다고요!!! 그만!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언젠가는 인연 만나서 가겠지. 왜들 이렇게 난리인지.. T.T 걱정해 주셔서 해주시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으나 듣기가 싫습니다. -_-;; 그만들좀 해주세요. 아직은 하고 싶지도 할 마음도 없습니다!! 나는 그냥 지금이 살만해요.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