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보내온 문자 메세지 하나로 얼떨결에 보게된 레씽뮤지컬 (
letsingmusical.cyworld.com) 클럽의 공연.
100% 직장인과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아마추어 무대라고 했는데, 무척 재미나게 관람했다. 회사에서 조용히 일만하던 동료가 뮤지컬 배우로 열연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참 묘했다.
공연이 끝나갈때 즈음 동료 배우들과 감격에 찬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에 가슴 한켠이 찡했었다.
참 멋지게 사는 사람들이구나 싶었고, 공연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공연이 끝났으니 한편으로 후련하고, 한편으로 얼마나 아쉬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대학 때 공연 동아리 했던 생각도 들었고, 그랬었네.
♬ 쥬크온 정회원 3개월 결제완료.
굉장히 편리한 쥬크온 플레이어도 맘에 들고.
검색만 하면 듣고싶은 노래는 왠만한건 다 나와서 좋다.
♬ 06.02.16 에 발매된 노블레스(Noblesse)의
「Romance - After」 앨범 무척 맘에 든다. 반복 감상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