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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TV 채널을 돌리다가 직장에서의 호칭 예절과 관련된 강의를
보게 되었다. 흥미있게(?) 보고 있는데 몇분도 되지 않아 클로징 멘트를 해버리데..;
세상에는 두가지 언어가 있다고 셰익스피어가 그랬단다. (진짜루?)멘트를 듣는 순간 100% 공감..
-. 하나는 말로 하는 언어.
-. 다른 하나는 몸으로 하는 언어.
위 두가지 언어가 다를때 사람들은 몸으로 하는 언어를 믿는다는 클로징 멘트였다.
(예: 미안하다고 할때의 말은 첫번째, 그 때의 몸짓과 표정은 두번째)
감정이 숨김없이 얼굴에 드러나버리는 내 몸이 하는 말에 기분 상한 사람은 없을까 싶었고,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메신저로 대화할때는 두번째 언어가 없으니 상대방의 감정을
제대로 읽을수는 없는거구나.. 싶었다.
@PX200 구입 후 음악 삼매경에 빠진 aniona